윤대열, 인천 가스 폭발 현장서 밸브 잠가 2차 피해 막았다 [이슈&톡]
2026. 10.29(목) 09:39
윤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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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윤대열이 인천 검단구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대형 참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윤대열은 지난 27일 오전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 인근을 지나던 중 가스 폭발 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가게 외부에 놓인 액화석유가스 통 2개의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한 그는 즉시 밸브를 차단하고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가스가 계속 누출될 경우 더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윤대열의 침착한 판단 덕분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대열은 연극 무대를 비롯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아수라', '범죄도시', '헌트', '서울의 봄'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다.

자신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윤대열은 28일 SNS를 통해 "가스 폭발 사고로 식당 사장님께서 크게 다치셨다. 작업 하시던 세분도 크게 다치셨다. 먼저 현장에 도착 하셔서 다치신분들 챙기시고 차량 통제하시고 신고 하신분들이 계셨다"며 "2차 피해가 우려되서 건물 뒤에 가스통을 잠근 것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다치시고 피해입으시고 슬픔 속에 계신 피해자 가족분들이 우선이다. 본의 아니게 언론에 내가 나오게 되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다"며 "부상입으신 분들과 피해입으신 분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부상자들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가스 폭발은 해당 음식점의 내부 철거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3명과 점포 주인 1명 등 총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윤대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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