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2026. 09.23(수) 11:10
ENA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
ENA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애박사'가 배우 추영우, 김소현을 앞세워 따뜻한 감성의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연출 안판석) 측은 23일, 박민재(추영우)와 임유진(김소현)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담은 강의실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로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로맨스와 함께 대학원생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 수작으로 이름을 알린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을 집필한 민효정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강의실 포스터에는 고요한 강의실을 배경으로 마주한 박민재와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교단에 앉은 박민재와, 그를 향해 무언가 묻고 싶은 듯 손을 든 임유진. 서로를 향한 시선 사이로 묘한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사랑에도 정답이 있나요?'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추영우는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 역을 맡았다. 박민재는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찾아 성실히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로,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적극적인 성격의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 혼란을 겪는 임유진 역으로 분한다. 학과 내 사건으로 대학원 진학길이 막힌 임유진은 민재를 만나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제작진은 "누구나 겪어볼 법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로맨스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박민재와 임유진의 서사, 그 안에서 뜨거워지는 감정선을 그려낼 추영우와 김소현의 섬세한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애박사'는 10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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