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 주차 문제로 경고 스티커까지…논란 일자 해명 "화난 것 아냐" [이슈&톡] |
| 2026. 09.23(수) 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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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구라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경차 주차 논란을 해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근 불거진 주차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그는 주차 논란에 대해 "'자기가 잘못해놓고 화를 내냐'고 하는데 화가 올라왔다가 내려왔다고 했다. 마음 속에 화는 올라올 수 있는 것 아니냐. 화를 낸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해가 안 된 것은 경고 방식이었다. '스티커를 붙일 필요가 있었나' 였다"라며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내가 화났던 부분은 그것이다. 경고장 받을 수 있지만 초강력 접착제로 붙여야 하는가 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댓글을 보니 '어떤 분은 분명 주차 공간이 있었을 텐데'라고 하더라. 정말 없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라이브 방송 내내 시청자들이 주차 논란을 언급하자, 김구라는 "송도 신축 아파트로 이사할 땐 좋은 주차 환경을 기대하고 간 적은 없다. 1.9대는 중요하지 않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입주민이라 그곳에 주차한 것"이라며 "스티커 역시 붙일 수 있다. 그런데 너무 강력해서 화가 났던 것 뿐이다. 송도의 환경이 달라서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는 경기 고양특례시 식사동에서 인천 송도로 이사한 후 겪은 주차 일화를 공개했다. 이사 전 아파트의 경우 주차 공간이 세대별로 2.4대였지만, 이사한 아파트는 1.9대 정도 되는 것. 김구라는 "내가 보니까 아파트 평형대 구성이나 이런 걸 봤을 때 기본적으로 차가 두대 씩 있더라. 그래서 송도에 집을 구할 때 안 좋은 점 같다"라며 "여기에 아무래도 여유 있는 분들이 많이 살고 연령대도 높다 보니 나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그냥 전세를 얻었다"라고 했다. 그는 "내가 일 끝나고 10시쯤 집으로 들어갔다. 송도에 가정적인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미 7~8시면 주차장이 꽉 찬다"라며 "그래서 내가 주차장을 몇바퀴 돌다가 경차 주차 구역이 있더라. 나만 그렇게 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나도 거기다 바짝 붙여서 주차하고 올라갔다. 다음날 오전 10시쯤 나왔는데 경고문이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경고 스티커의 접착체가 강해, 아파트 관리소장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고 스티커로 인해 화를 냈다가 가라앉았다고 말한 김구라는 그 이유로 주차장 내 주차된 고가 브랜드 차량이었다. 그는 "저쪽에 밴틀리 차량이 있는데 경고장이 몇겹 붙여져 있더라. 붙였다가 떼고, 또 붙여진 모습이었다. 저분도 클레임을 걸었지만 참고 있는 것 아닌가. 나도 참게됐다"라며 "스티커를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1000장을 맞춰서 어렵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본인의 잘못을 뺀 채 스티커 접착력만 문제 삼은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김구라는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당시 상황을 거듭 설명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단순 경고를 넘어선 과도한 스티커 처리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숙한 주차 문화와 관리 방식 간의 균형점에 대해 화두를 던진 김구라의 이번 해명이 논란을 일단락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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