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인 내조법…‘동상이몽2’ 박한솔 “김상겸 위해 108배” [TV온에어] |
| 2026. 09.23(수)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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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음씨부터 유달리 어여쁜 와이프, 스포츠인을 완성 시켰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노보더 김상겸 와이프 박한솔 집, 결혼, 대부 스님과의 인연이 공개됐다. 국내 한국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업계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온 스님은 부부에게 “성공해라”라면서 앞으로 좀 더 좋은 재목이 돼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좋은 말씀을 ‘진언’으로 적어냈다. 솜씨가 좋은 스님의 이 같은 진언은 김상겸에게 힘이 될 법했다. 스님은 부부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한솔이가 이번에도 이 진언을 옷에 꿰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메달을 따는 것과 함께 진언은 떨어져 버렸다고. 스님은 박한솔이 선수인 남편을 위해 늘 108배를 했다고 말했고 박한솔 역시 이를 인정했다.
김상겸은 “저도 듣고 좀 놀랐다. 원래 그런 거 하면 생색도 좀 내고 그런데, 안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박한솔은 “남편에게 부담이 될까봐 (조용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남편이 정말로 꾸준히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8배를 했다. 실수를 한 번만 해도 확 잘못되는 경기라서, 정말 김상겸이 만족하길 바라면서 절했다”고 말했다.
남편도 그런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최고령으로 이번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평행 부문 은메달을 땄다. 그는 “정말로 저는 아내 만나고 일이 잘 풀렸다”고 인정했다. 김구라는 “여자 만나고 안 풀린 경우도 많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박한솔은 “올림픽 전에 뉴질랜드를 제가 따라간 적이 있었다”면서 돌연 눈물을 쏟았다. 그는 현장에서 남편이 치열하게 고생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계기가 됐고 그런 게 무척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치열하게 버텨온 나날이었다. 오로지 설원 위에서 달리고 또 달렸고, 주변인들은 늘 그의 부상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은 그에게 유일한 단비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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