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과 사는 남자', 추석 안방 찾는다… SBS서 9월 26일 TV 최초 공개 |
| 2026. 09.22(화)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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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22일 SBS 측은 추석특선영화로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를 오는 26일 밤 9시 30분 TV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관객 16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오른 작품이다. 극장 개봉 이후 TV를 통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계유정난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 이홍위(박지훈)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면서 시작된다. 마을을 살리기 위해 유배지를 자청한 촌장 엄흥도(유해진)는 왕을 감시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지만, 삶의 의지를 잃어가는 소년을 지켜보며 점차 마음을 쓰게 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마지막을 권력 암투 중심으로 그리는 대신 광천골 사람들과 이홍위의 인간적인 교감을 중심으로 풀어냈다. 유해진과 박지훈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김민이 출연했으며 이준혁과 박지환이 특별출연했다. 연출은 장항준 감독이 맡았고 촬영은 최영환, 음악은 달파란이 담당했다. 흥행 기록도 눈에 띈다. 개봉 3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개봉 61일째인 4월 5일에는 1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극한직업'을 넘어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으며, 누적 매출액 15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매출액 1위 기록도 세웠다. 작품을 이끈 배우들의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어린 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청령포의 계절감을 담아낸 최영환 촬영감독의 화면과 달파란의 음악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했다. SBS 관계자는 "'왕과 사는 남자'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판단했다. 극장에서 놓친 시청자도, 다시 보고 싶은 시청자도 만족할 편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6일 밤 9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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