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연관설’에 칼 빼든 화장품 브랜드…“승리와 관계없다”
2026. 09.22(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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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의 연관설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과거 합작 법인을 설립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승리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지피클럽은 지난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이엠솔루션을 승리 및 '버닝썬 게이트'와 연결하는 허위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과거 승리 측의 제안을 받아 합작 법인 제이엠타운을 설립했으나,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직후 사업에 착수하기 전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인은 2019년 청산 절차를 마쳤다는 것이다.

지피클럽은 "이승현 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없다"며 "제품 기획·제조·유통 등 사업적·경제적 관계 역시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버닝썬 사태 당시 팀을 탈퇴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복역을 마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최근에는 별도의 특수폭행 사건으로도 경찰 수사 대상이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30대 남성 A씨로부터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승리는 지인의 술자리에 합석하려는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들었을 뿐, 위협하거나 폭행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식당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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