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17세 후배 김다현 공개 비판… "노래 함부로 하는 것 아냐"
2026. 09.21(월)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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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원로 가수 심수봉이 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비판했다.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개최된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그는 선배 무대에 앞서 공연을 마친 김다현을 가리키며 히트곡 연주 직후 "앞에 노래 부른 여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심수봉은 현장 관계자 및 관객들을 향해 "지금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라며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다. 내 앞에 저 선수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생겼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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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할 수 없이 고백한다. 용서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만 17세인 김다현은 김봉곤 훈장의 딸로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현역가왕' 등을 통해 주목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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