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 '너 말고 다른 연애'서 온도차 매력…다정한 연인→츤데레 선배 |
| 2026. 09.20(일) 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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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서강준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온도차 매력으로 남궁호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서강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3회에서 10년 차 장기연애의 주인공 남궁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관계를 회복해가는 이미도(안은진)와의 연애부터 직장에서 새롭게 얽힌 박수아(조아람)와의 티키타카까지, 서로 다른 관계 속 남궁호의 다채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결별 후 다시 이미도를 붙잡으며 결혼이라는 새로운 미래까지 그리기 시작한 남궁호는 여전히 모든 신경이 이미도를 향해 있었다. 익숙해진 연애에 다시 설렘을 더하기 위해 완벽하게 준비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서로 다투지 않기 위해 말투까지 신경 쓰며 오래된 연인 사이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딸꾹질을 멈추지 못하는 이미도를 걱정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에서는 남궁호의 자상한 면모가 드러났다.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의 작은 변화까지 알아채고 챙기는 남궁호의 모습에 서강준은 따뜻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말투를 더해 익숙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장기연애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직장에서 박수아와 마주할 때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직속 후배로 같은 팀에 합류한 박수아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츤데레 직장 선배'의 면모를 드러낸 것. 은밀히 사내 비리를 조사하는 박수아에게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건네면서도, 뒤에서는 비리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을 직접 조사하며 은근하게 그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무심한 듯 툭툭 말을 건네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상대를 챙기는 남궁호의 행동은 박수아와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묘한 케미로 이어졌다. 특히 박수아를 향해 "덕순아"라고 부르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미도에게는 다정하고 세심한 남자친구로, 박수아에게는 시크하면서도 능글맞은 직장 선배로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남궁호의 모습은 서강준의 표현력을 통해 더욱 선명해졌다. 서로 다른 관계에서 비롯되는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달리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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