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남의 편 부부' 남편 화법에 분노 "자꾸 다른 이야기"(이숙캠) [TV온에어]
2026. 09.18(금) 07:00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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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남의 편 부부' 남편의 태도에 분노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기 '남의 편 부부' 가사 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남의 편 부부'는 시어머니에게 줬던 돌봄 비용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앞서 남편은 이혼한 뒤 시어머니에게 돌봄비를 주지 않고 아이를 맡기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이에 대해 남편은 "공동체가 달라지는 거다. 지금은 우리와 우리집이 있는 거고 엄마는 별개라서 엄마한테 250만 원을 주는 거다. 우리가 이혼하면 엄마는 나랑 같이 사는 사람이다"라고 논리에 맞지 않는 말로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는 "내가 있어서 돌봄비를 주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난 능력이 없고 넌 능력이 있잖아'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지금은 엄마한테 돈 줄 수 있는 상황이지 않나. 그런데 이혼을 해, 엄마랑 같이 살면 250만 원은 못 주겠지"라고 적반하장 식의 태도로 답답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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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가사조사실에서 "어머니와 같이 살면 생활비와 양육비를 드리는 게 아니라 '엄마 수고했어 용돈 써'라고 말하면서 10~20만 원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머니가 이 장면을 보고 '현타'가 올 수 있을 것 같다. 어머니가 공짜로 아이들을 봐준다는 보장이 없지 않냐.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간다고 했을 때 그때부터는 돌봄비를 못 준다고 하면 어머니가 못 봐주실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어머니가 이걸 보면 이혼을 절대 못 하게 할 것 같다"면서 "이 분이 본인에 대한 일은 되게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저희 어머니가 사실은 잘 하시려고 하는데, 서로 뭐가 안 맞어서 오해하는 것 같다"면서 또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답답함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제가 지금 무슨 이야기 했느냐. 답답한 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남편한테 이야기한 건 어머니도 이혼을 원치 않을 거란 의미의 이야기다. 그런데 제가 뭘 물으면 그 문제에 답은 안 하고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한다. 이게 무슨 대화냐. 나는 이해를 못 하겠다"고 분노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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