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귀국 이유 밝혔다 "아빠 중환자실 입원으로 긴급 입국" [★한컷]
2026. 09.17(목) 12:33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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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국내 입국 이유를 밝혔다.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 사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아빠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계셔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경과를 덧붙인 그는 "오늘 드디어 집중 치료를 마치고 전원 수속을 밟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드렸다"라며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한숨 돌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바쁜 병간호 일상을 전한 박은지는 "지난 2주 동안 일주일에 4~5일은 저녁마다 아빠를 뵈러 병원에 갔고 낮에는 틈틈이 일을 했다"라며 "한국에 있는 동안만큼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매일 아빠를 찾아뵈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마음은 정말 아팠지만, 남은 시간에는 오히려 일에 더 집중했다. 아직 움직일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무언가를 창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후회 없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2018년 재미교포와 결혼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박은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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