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암살자(들)' 박해일, 눈빛 부러운 배우" (유퀴즈) [TV온에어]
2026. 09.17(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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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해진, 박해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유해진 신작 영화 ‘암살자(들)’ 비화가 공개됐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월드 스타 이민호, 박해일, 신현빈 등 다수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상당히 배우가 많이 나오는 이번 작품에 대해 그는 “나 혼자 가는 게 아니고 월드 스타 이민호 씨도 있고, N분의1로 부담을 나누니까”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함께 오랜만에 작업한 동료 배우 박해일을 언급했다. 그는 “박해일 씨와 예전에 영화 ‘이끼’에서 함께 했는데, 나는 그 배우 눈빛이 너무나 부럽다”면서 “저는 눈이 작아서 예전에 정말 안 좋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레디 고’ 하면 제 눈이 잘 안 보이니까 감독들이 ‘저 쪽을 보라고요’ 이렇게 소리쳤다. 그래서 나름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박해일 씨 같은 경우는 눈이 부리부리하니까 확 잘 보이잖냐. 너무나 부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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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쥔 허진호 감독에 대해서도 상당히 섬세한 살마이라면서 “물음표를 함께 풀면서 제가 얻은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친한 장항준 감독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유해진은 “그 분은 배우들에게 판을 깔아주는 게 장점”이라면서 “되게 편하게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편하게 두고 그런 사람. 약간 방치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그는 “오히려 제가 더 한 번 더 가자고 할 때가 있다. 자꾸 ‘오케이’를 쉽게 외치니까”라면서 그의 성대모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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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항준 경우엔 판단이 정말 빠른 사람이다. ‘오케이’가 자주 나오고 현장이 진짜로 즐겁다”고 평했다. 그는 사극에서 분장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뭐 사극에선 의상 아무 것이나 받아도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솔직히 시대극이 편안하다. 사실 모던하게 보이는 게 제일 힘들다”고 자조적인 농담을 서슴지 않았다.

유해진의 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는 “그 장면에 녹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매 작품마다 그게 제 목표”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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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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