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성추행 고소' BJ파이, 1심 무죄에 '절규'
2026. 09.16(수)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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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남성 A씨를 고소했던 유명 BJ 파이(본명 강다온)가 A씨의 1심 무죄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BJ 파이는 지난 15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오늘 1심 판결이 나왔는데 무죄라고 한다. 어떻게 이러냐”면서 좌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파이와 ‘피의 게임2’에 함께 출연했던 래퍼 캐리건메이는 파이가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된 가운데, 파이는 집중치료실로 이송돼 치료 중인 상황.

파이는 앞서 2024년 9월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리며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파이는 회식 후 예약한 호텔로 이동하던 중 술에 취해 잠든 사이 A씨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한 뒤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파이는 이후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일행들에게 집으로 간다고 말한 뒤 자신이 예약한 호텔을 찾아왔으며, 대리기사를 보내고 직접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파이가 술에 취해 제대로 귀가하지 못할까 봐 챙기러 갔다고 반박했다. 파이는 사건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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