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티즈, 활동 끝났는데 또 1위…석 달째 뜨거운 ‘배드’ |
| 2026. 09.14(월)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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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발매 석 달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다시 올랐다.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추가한 가운데, 음원 순위 역시 발매 당시보다 오히려 상승하며 이례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의 타이틀곡 '배드'(BAD)로 1위를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발매 시점과 현재의 성적이다. '배드'는 지난 6월 26일 공개된 곡으로, 발매 후 약 3개월이 흐른 현재까지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날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당시에도 방송 출연 없이 '배드'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약 두 달 만에 '쇼! 음악중심', 약 세 달 만에 '인기가요' 트로피까지 추가하면서 활동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인기를 보여줬다. 음원 차트에서는 상승세가 더욱 선명하다. '배드'는 발매 직후 멜론 톱100에 81위로 진입했지만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지난 13일 기준 7위에 자리했다. 공개 직후 화력이 집중되는 일반적인 신곡의 흐름과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음반에서는 일찌감치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골든 아워 : 파트 5'는 미국 현지 첫 주 판매량 22만3000장을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국내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역시 188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이어진 수상 행진도 에이티즈의 상승세를 보여준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K팝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 이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그랜드 아티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올해의 스테이지' 등 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 들어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6 K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스테이지상',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K 월드 드림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음반 시장과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에이티즈는 '배드'를 통해 국내 음원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81위로 출발한 곡이 발매 석 달 만에 멜론 TOP100 7위까지 올라선 데 이어 음악방송 1위까지 추가하면서 장기 흥행의 흐름을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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