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공포 '옵세션', 韓 관객몰이 50만 고지 눈 앞 [박스오피스]
2026. 09.14(월) 07:2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제작비 10억 원 안팎(75만 달러)으로 제작된 저예산 공포 영화 '옵세션', 북미 흥행 이어 한국 극장가에서도 관객 몰이 중이다.

14일 영화진흥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옵세션'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6만 1,8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만 4,807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짝사랑하는 친구 ‘니키’의 마음을 얻고자 무엇이든 이뤄준다는 골동품 막대기 ‘원 위시 윌로’에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청년 ‘베어’의 이야기다. 소원은 이루어졌지만, 니키가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앞서 5월 북미에서 먼저 선보인 ‘옵세션’은 월드와이드 수익 약 5억 1,200만 달러(약 6,867억 원)를 기록하는 역전극을 썼다.

북미 판권을 약 1,500만 달러(약 201억 원)에 매입한 배급사 포커스 픽처스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 출품(캠페인)까지 검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