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지상렬에 매운맛 일침 "구려 보인다" 비판 (살림남2) [TV나우]
2026. 09.12(토) 23:38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그룹 나인뮤진스 출신 경리가 방송인 지상렬을 향해 매서운 일침을 가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경리와 지상렬이 마이티마우스의 음원 녹음 현장에서 조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티마우스가 준 가사 작성 과제를 마친 지상렬은 녹음실에 들어선 순간 생각지도 못한 인물인 경리와 마주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곡 피처링 작업을 마친 경리는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지상렬을 향해 "저 혼자 피처링하는 것으로 알고 녹음까지 마쳤는데 뒤늦게 오셔서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는 "오빠가 하려는 모습이 조금 구려 보인다"라는 팩트 폭격을 날린 데 이어 지상렬이 쓴 가발을 지적하며 "개털 가발 같다"라는 직설적인 평가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가웠던 분위기도 잠시, 경리는 지상렬이 직접 써온 가사를 살펴본 뒤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며 칭찬을 건넸고, 이는 지상렬의 녹음 기회로 이어졌다. 그의 훈훈한 배려에 마음이 녹은 지상렬은 "경리가 나의 보물섬"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상렬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마이티마우스의 태도도 180도 달라졌다. 이들은 "사실 형님이 직접 녹음한 뒤 자신의 작업물을 보고 반성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하차시키려 했다. 저희가 형님을 과소평가했던 것 같다"라며 지상렬의 반전 실력에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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