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유일한 악플러 선처 비화 "왕따 피하려다 벌인 일, 이해했다" |
| 2026. 09.12(토) 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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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요한 김가연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처벌 과정에서 유일하게 고소를 취하해 줬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가연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 가운데 예외적으로 단 한 번 선처를 베풀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김가연은 가족과 아이를 향한 선 넘은 악성 댓글에 맞서 강경 대처를 이어왔지만,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만난 한 중학생의 부모님과 아이의 사정을 들은 뒤 마음을 바꾸게 됐고 밝혔다. 당시 해당 학생은 학교 내 따돌림을 피하고 무리에 끼기 위해 타인이 쓴 글을 복사해 올렸다가 고소를 당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들은 김가연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이해했다. 지금 걸려서 앞으로는 이걸 안 하게 된다는 게 잘된 것"이라며 그들을 다독인 뒤 유일하게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에서는 선처의 경우는 없다고 밝혀왔던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가연은 자신이 선처한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아이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까 봐 말을 아껴왔다고 전하며 아이의 미래를 먼저 배려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가연은 "그 친구가 잘 자랐을 것이고 잘 이겨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아줌마가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정말 좋은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해당 학생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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