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살아 움직이는 신조어…"밤티 말고 '장원영하루' 보내"
2026. 09.11(금) 14:35
그룹 아이브 장원영
그룹 아이브 장원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이름이 신조어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당사자인 장원영이 이를 인지하며 팬들과의 소통에서 자신의 이름을 유행어로 직접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장원영은 팬 소통 플랫폼에 "내 주변에서 갑자기 나한테 '원영아 밤티 반대말이 뭔지 알아?' 이러더라. 모른다고 했더니 구글에 서치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해봤더니 정답은 '장원영'"이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젠지세대 사이에서는 별로거나 못생겼다는 뜻의 신조어 '밤티'가 유행하던 바, 최근 '밤티'의 반대말로 '장원영'을 사용하는 풍조가 나타나고 있다. 좋고 예쁜 것을 표현할 때 '장원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정작 자신의 이름이 신조어가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장원영은 "아니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또 나만 늦게 안 거야?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다들 밤티같은 밥 먹지 말고 장원영밥 먹고 밤티같은 하루 대신에 장원영하루 보내"라며 자신의 이름을 직접 활용해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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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

장원영은 팬들과의 대화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니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는 팬의 인사에 "아니"라고 답한 뒤 곧바로 "장원영하루 보내"라고 정정하며 애교 섞인 반응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원영은 앞서 영어 이름 '비키'를 활용한 '럭키비키'라는 유행어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럭키비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뜻하는 '원영적 사고'와 맞물려 하나의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럭키비키' 또한 '비키'가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었던 바, 이어 이번에는 본명 '장원영' 자체가 '좋고 예쁜 것'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이게 된 셈이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원영의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체감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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