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산', '조작·법규 위반' 논란에 사과 "판단 부족했다" [공식] |
| 2026. 09.04(금) 1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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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카자흐스탄 여행 편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혹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자세한 입장표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프로그램의 근간인 현실감을 해치고 몰입을 방해할까 염려하다가 빠른 입장표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라고 운을 뗐다. 제작진은 조작 논란이 불거진 '즉흥 여행' 설정에 대해 "출연자가 목적지와 항공권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당일 여행지를 결정해 떠나는 방식을 의미했다"라며 "해외 촬영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편과 촬영 여건을 미리 검토했다"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행이 결정될 경우 곧바로 촬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뒀으나 '즉흥 여행'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모든 과정이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현지 관광청 지원과 관련해서는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해외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진행을 위한 촬영 협조를 받았다"라며 "앞서 밝힌 ‘지원이 없었다’는 입장은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없었다는 취지였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현지 렌터카 운전 중 발생한 법규 위반 지적에 대해서도 불찰을 인정했다. 제작진은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카자흐스탄 내에서 차량을 대여하려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다"라며 "현지 법규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오해와 혼란을 드렸다"라며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 제작 방식과 태도를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보다 세심하게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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