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억 부었다”…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모든 것 (‘유퀴즈’) [TV온에어] |
| 2026. 09.03(목)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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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임채무, 인생을 갈아 넣은 두리랜드 비화를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 일, 근황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임채무는 놀이공원에 들인 공과 돈에 대해서 “250억 원 정도, 내가 벌은 돈 거의 쏟아부었다. 아파트, 상가, 별장, 요트 전부 팔아서 부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여의도 집 두 개도 한꺼번에 다 팔아 버렸다. 그러니까 저도 갈 데가 없어서 여의도 가봤는데 7평짜리 방이 있더라. 괜찮더라. 그래서 거기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그렇게 동네에서 도니까 사람들이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살까. 돈도 많은데’ 이렇고 보고 저를 거지로 보는 것 같아서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놀이공원 들어가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1990년 5월, 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가 개장했다. 그는 “처음 개장했을 땐 되게 잘 됐다. 그때는 놀이 문화가 없으니까 전부 와서 잘 놀고, 애들이 많은 시절이었잖냐”라면서 90년대 시절을 떠올렸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그 시절엔 하나가 됐다. 무려 30년 전이었다. 그는 놀이공원이 개장했던 당시 간이침대를 현장에 깔고, 두리랜드를 지키기도 했다. 그는 “아무것도 없던 홑몸으로 무언가 만들고 나니까 ‘이게 내 거야?’ 이런 놀라운 생각이 들었다. 직원들 퇴근 시키고 그때 ‘이게 내 것이구나’ 싶었다. 성취감으로 인생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바이킹이 비쌌다. 그때 이태리제가 7~8억 정도 됐다. 막 쓰다가 소리 나서 교체 비용 들였는데 그것도 3~4억 들었다”라면서 두리랜드 자랑인 바이킹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게 다 비용이잖냐”라면서 “많은 분들이 좀 놀이공원이 잘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임채무는 직원들에게 복지도 통 크게 쐈다. 그는 “두리랜드 잘 될 때, 내가 외부 수입이 많을 때 직원들한테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어쨌든 직원들에게 그런 마음을 썼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임채무는 “줬을 때의 보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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