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54)이 자신에 대해 불법도박 가담 의혹을 제기한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을 경찰에 고소했다.
2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MC몽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전날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민종 측은 "38년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법적 조치를 순차 진행할 것"이라며 "추가 유포 시 가처분 신청 등 어떠한 타협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개인 SNS 라이브 방송 중 연예계 불법도박 모임인 일명 '바둑이'를 언급하며 김민종이 이에 가담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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