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장원♥배다해 家 100세 할아버지, 5살 조카에 ‘역사 강의’ [종합]
2026. 09.02(수) 00:1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 세기 간 100세 할아버지, 5세 조카 만남이 감동을 자아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 시할아버지, 조카 사연이 드러났다.

현재 부부는 100세 시할아버지와 합가를 한 상황. 이날 아침부터 문안 인사를 간 부부는 할아버지의 컨디션을 챙겼다. 몽블랑 빵 등으로 아침을 챙기는 가운데, 집에 반가운 손님이 왔다.

배다해의 귀여운 조카 로운이었다. 무려 100세 할아버지와 5세 조카, 95년 차이의 만남이었다. 둘은 이미 자주 만나 정이 든 상황이었다.

배가 고픈 조카는 아침부터 신나게 빵을 먹었고, 할아버지는 어린 조카에게 용돈을 쥐어줬다. 배다해는 “너 얼른 감사합니다 해야지”라고 말했고, 할아버지는 어린 아이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귀여울 따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김구라는 “김영옥 선생님이 통이 크다. 저희 딸 돌에 금 한 돈을 주셨다”고 말했고, 김영옥은 “왜 줄여? 두 돈인데”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내가 너무 감사해서 고기도 떡도 보냈다. 선생님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마침 로운이는 역사 이야기를 좋아했다. 임진왜란 스토리도 좋아하는 ‘역사 덕후’였다. 아이는 국사도 잘 아는 똑똑한 스타일이었다.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잘 맞는 궁합이었다.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 앞에서 로운이는 6.25 전쟁에 대한 상식도 토로했다. 아이는 “우리나라랑 북한이랑 싸웠잖냐. 우리 나라가 처음엔 밀렸는데 우리 나라를 미국이 도와줬잖냐”라고 정확한 역사 지식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할아버지는 평온하게 “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여러 가지 잘 안다”라고 웃었다. 이장원은 “할아버지가 6.25에서 싸운 군인이셔”라고 말했고, 역사 덕후 아기는 몹시 신기해했다.

아이는 당돌하게 “육이오에 뭐하셨냐”고 질문했고 할아버지는 “북한군과 전쟁했다”라고 답했다. 산 역사의 증인이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는 셈이었다.

이장원은 “이제 8월이고 곧 광복절이잖냐. 우리나라가 옛날에 일본의 지배를 받다가 다시 찾은 날이다”라면서 찬찬히 설명했다. 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사람이었고, 할아버지는 “나 중학교 때까지 일본 학교 다녔다. 소학교 들어갔을 때 조선어독본 같은 게 있었다. 그러다 3학년부터 그게 없어지고 성도 바뀌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