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의 유령' 글로벌 40주년 기념 공연, 12월 서울 개막 |
| 2026. 09.01(화)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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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글로벌 40주년을 맞아 2026년 서울을 찾는다.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12월 22일 개막해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40주년 기념 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어 프로덕션은 서울에서 2개월간 공연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공연되며 누적 관객 1억 6000만 명을 기록한 작품이다. 2001년 국내 초연 이래 24만 관객을 동원하며 뮤지컬 인구 저변을 확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이후 2012년 4차례 프로덕션에서 누적 100만 관객을, 2023년 부산 공연에서 누적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번 한국어 공연은 오직 서울에서 단 2개월간 진행된다. 2026년은 한국 초연 2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 25년간 한국어 프로덕션은 세 차례만 성사됐다. 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Rainer Fried) 협력 연출은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에 돌아올 때마다 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 같다. 한국 관객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가 없었다면 이토록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프로듀서(에스앤코 대표)는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서 산업화의 시작점이자, 언제나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글로벌 40주년에 한국 초연 25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이번 공연을 한국 관객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런던, 1988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0년 이상 동시 연속 공연을 이어온 유일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연극·뮤지컬 포함)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70여 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은신한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크리스틴, 라울의 이야기를 그린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 '더 뮤직 오브 더 나잇(The Music of the Night)', '올 아이 에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 '띵크 오브 미(Think of Me)' 등이 삽입됐다. 무대와 의상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이 맡았으며, 객석 위로 떨어지는 샹들리에와 지하 호수 세트, 가면무도회 장면 등이 주요 무대 장치로 꼽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에스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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