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60대 테토녀 아내…‘결혼지옥’ 레이싱·진한 화장 ‘기함’ [TV온에어]
2026. 09.01(화)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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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찐’ 테토녀 아내가 등장했다.

31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가면 부부 아내의 독특한 캐릭터성이 사연이 드러났다.

나날이 화장이 진해지며 40년 째에 이르러 무려 스모키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아내는 상당히 터프하고 호방한 성격이었다. 아내는 생계를 위해 남편과 함께 덤프 트럭을 몰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일은 잘하는데, 제가 어쩌다가 이래라 저래라 말을 하면 절대로 말을 안 듣는다. 서로 직장 동료로 맞진 않는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둘은 무선기 전화로 서로 간 의견을 조율했지만 성격이 급하고 강한 아내는 “이럴 때 다 때려치우고 싶다”며 남편에게 과격한 말을 하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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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바지선에서 일할 때 동료들한테 너무 몰아가지 마라”라면서 관리자인 남편을 단속하기도 했다. 남편 역시 “지금 말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짜증난다”라며 아내 전화를 끊었다.

둘은 직장 동료로서 다소 의견이 부딪히는 편이었다. 남편은 자신의 상황을 헤아려주지 않느 아내가 다소 섭섭한 눈치였다. 아내의 계속되는 강한 잔소리에 남편은 아예 입을 닫아버렸다. 아내 역시 성질이 난 듯 “식구끼리 같은 일을 하면 안 돼”라면서 냅다 성질을 냈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은 삐돌이다. 성질만 있다. 늘 누구 하나 물러서지 않고 싸운다”라면서 싸우기 싫어서 대화를 줄인 상태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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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귀갓길, 두 사람은 한 차에 탔다. 아내는 괜스레 심술을 내면서 “서로 다독거려도 모자랄 편에 너 잘났다, 나 잘났다 이러고 있냐. 짜증난다”라고 말했고 남편 역시 묵묵부답이었다. 일을 마친 아내는 무려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스트레스를 풀러 다녔다.

아내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테토녀’였다. 무려 레이싱까지 취미로 가지고 있었고, 오토바이도 타는 할머니였다. 남편은 “자기 멋에 저렇게 산다. 내가 기가 찬다”라고 혀를 찼다. 오토바이 역시 아내 홀로 구매했다고.

남편은 “상의도 없이 저 혼자 사왔다. 참, 어떻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래라 저래라 하면 짜증만 낼 것”이라고 한숨을 푹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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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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