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핸즈' 이준영, 반항아·천재 피아니스트 오가는 열연…군백기 무색 |
| 2026. 08.31(월) 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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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포핸즈'에서 배우 이준영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준영은 지난 29일과 3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과거 피아노 신동이었으나 가계 사정으로 건반을 놓았던 최정요로 분했다. 어린 날 콩쿠르 우승을 차지할 만큼 재능을 인정받았던 최정요는 가장 역할을 위해 악기를 내려놓았으나 미련을 남겨둔 인물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가 강비오(송강)와 7년 만에 다시 만난 뒤 윤선주(서재희)의 지원을 받아 예술고등학교로 편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타 학생들과의 갈등 속에서 그는 강비오와 듀엣 파트너를 이루어 울렁증을 이겨내고 야외 연주까지 마쳤다. 특히 울렁증을 마주한 최정요가 강비오의 도움으로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이 전해졌다. 어두운 공간에서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를 연주하며 트라우마를 직면한 그는 버스킹 무대까지 완수했다. 이준영은 날 선 눈빛과 말투로 냉소적인 최정요의 겉모습을 표출했다. 무시와 편견에 맞서는 태도를 보이는 한편, 홀로 남은 순간에는 흔들리는 기색을 내비쳤다.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대목에서는 굳어버린 표정과 가빠지는 호흡으로 상태를 묘사했다. 반면 연주가 시작되면 곡에 몰입하는 모습과 연주를 즐기는 동작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강비오와 호흡을 맞추는 대목에서는 호흡을 이끌어내며 시너지를 형성했다. 한편 '포핸즈'는 피아노 한 대를 마주하고 앉은 두 연주자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콩쿠르에서 인연을 맺었던 강비오와 최정요가 재회해 파트너로 만난 뒤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다룬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포핸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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