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오늘 처음 깠다"던 데니안, 10개월 만에 '알토란' 떠난다 |
| 2026. 08.31(월)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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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지오디(god) 데니안이 약 10개월간 함께한 ‘알토란’을 떠나며 또 하나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데니안은 지난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10월 프로그램에 합류한 그는 요리에 서툰 초보자의 모습에서 출발해 직접 묻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첫 방송에서 “양파를 오늘 처음 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을 정도로 요리와는 거리가 있었던 데니안은 방송을 거듭하며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익혀갔다. 완성된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보다 출연자들과 함께 배우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역할을 맡으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데니안은 집밥과 건강, 가족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풀어냈다. 부모님을 위한 밥상부터 혼자서도 제대로 챙겨 먹는 방법, 가족을 위한 음식까지 시청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짚어내며 공감대를 넓혔다. god 멤버로 오랜 시간 대중과 만나온 데니안의 친근한 면모도 ‘알토란’을 통해 한층 부각됐다. 화려한 무대 위 가수의 모습과 달리 요리 앞에서 서툴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고민하는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준 것. 자신의 실제 경험을 솔직하게 꺼내놓으며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3040세대는 물론 4050세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god의 멤버인 만큼, 데니안이 자신의 또래가 공감할 만한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직접 나누는 모습 역시 기존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갔다.
소속사 젬스톤이앤엠 측은 “데니안에게 ‘알토란’은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세대의 삶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콘텐츠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란’을 마무리한 데니안은 본업인 가수와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5월 연극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무대에 올라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났으며, 하반기에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알토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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