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년 만 '아는 형님' 자리 비운다 "재충전 위한 휴식" [공식]
2026. 08.28(금) 07:53
민경훈
민경훈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민경훈이 11년 만에 '아는 형님'을 떠난다.

28일 JTBC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민경훈이 지난주 '아는 형님' 출연분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제작진은 민경훈의 뜻을 존중해 이를 받아들였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오는 29일 해당 소식을 언급할 예정이다.

민경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역시 "민경훈은 오랜 기간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를 채워 복귀할 예정이다. 충분한 휴식을 마친 후 한층 더 밝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알렸다.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해 온 민경훈은 이미 마지막 녹화까지 마친 상태다. 최근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하차한 데 이어 민경훈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아는 형님'의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현재 원년 멤버 중에는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이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상민과 김신영이 각각 합류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특유의 4차원 캐릭터와 엉뚱한 입담으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신기은 PD와 인연을 맺어 202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소식 또한 '아는 형님'을 통해 발표할 정도로 프로그램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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