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르세라핌 등 K팝 스타 총출동…'2026 KWDA', 모두의 '축제' 열렸다 [종합]
2026. 08.27(목) 22:24
르세라핌
르세라핌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K팝의 주역들이 한곳에 모였다.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속 열린 글로벌 한류 축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에서 아티스트부터 팬과 스태프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즐겼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1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K팝 시상식이다.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아티스트와 제작진, 스태프,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K팝을 지지하고 응원해 온 팬들까지 '모두가 대상'이라는 의미 아래 지난 10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K팝을 빛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만큼 시상식을 찾은 팬들 역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는 에이티즈의 팬이라며 "이번엔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도 참석했다는 그는 "항상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올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니 이번에도 역시 재밌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외에서 온 20대 여성 B 씨도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대한 설렘으로 부풀었다. B씨는 "외국에 살고 있어서 어제 한국에 도착했다"라며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에이티즈를 직접 보기 위해 왔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 2026년을 빛낸 라이징 스타들

앰퍼샌드원, 나우즈, 엑스러브는 'K 월드 드림 글로벌 넥스트 리더십'을 수상했다. 열정을 담은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은 세 그룹은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먼저 앰퍼샌드원은 "지금처럼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특별한 상을 주셔서 영광이고 오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우즈는 "생일을 맞이한 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에게 애정을 아낌없이 주시는 모든 분께 고맙다"라며 "팬들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 계속해서 노력하는 나우즈가 되겠다"라고 고마워했다.

엑스러브 역시 "데뷔한 뒤 첫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탈 상이 많으니 여러분과 함께 달려가고 싶다. 앞으로도 위로드릴 수 있는 엑스러브가 되겠다"라며 감격했다.

올해 상반기 앤더블과 킥플립, 알파드라이브원이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을 수상했다. 세 팀 역시 '영'한 에너지로 무대 위에서 긍정적인 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앤더블은 "정해창 프로듀서님을 비롯해 스태프 분들, 멤버 가족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상을 우리에게 주신 건 팬 분들 덕분"이라고 감격했다. 이어 "우리를 믿고 사랑해주시고 계속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 밝은 미래를 꿈꿨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 K팝 스펙트럼 확장…밴드·트로트 스타들의 활약

록 밴드와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발전은 K팝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음악적 요소를 결합하면서 K팝은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확장됐다. 하이파이 유니콘과 QWER 그리고 성리, 박지현의 활약이 새 지평을 열었다.

하이파이유니콘은 "10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저희는 밴드 맨이라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큰 에너지를 얻는다. 팬분들에게 앞으로도 멋진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저희 공연도 기대 많이 해주시라"라고 전했다.

QWER은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밴드로서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 정말 고맙다"라고 밝게 웃었다.

트로피를 안은 성리는 "제가 데뷔 15년 이래 이렇게 큰 시상식에 온 게 처음이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 이곳에 자리하는 것만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은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 트로피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겸손해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추겠다"라고 감격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지현은 "멋진 자리에서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엔돌핀(팬클럽명)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 'K팝 주역' 방탄소년단·르세라핌·라이즈, 3관왕 '달성'→에이티즈 '4관왕'

K팝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아티스트들이 '2026 KWDA'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방탄소년단(BTS)는 르세라핌, 라이즈가 압도적인 음원 파워와 대중성을 입증하며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들이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 이어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K 월드 드림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라이즈는 "정말 뜻깊고 감사하다. 그리고 좋은 자리, 수상의 기회 안겨준 'KWDA'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우리를 멋있게 만들어주는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브리즈(팬클럽 명) 감사하다"라며 "우리가 곧 있으면 우리 3주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이 주는 응원, 사랑을 더 많이 생각나게 하는 날이다. 앞으로 뒤에서 노력할 테니 꼭 같이, 높이 올라가자"라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앞서 '아티스트상', '베스트 비주얼 콘텐츠상'을 받은 르세라핌 역시 빛나는 트로피를 손에 쥐고 늘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일단 좋은 상 주신 K 감사드린다. 우리 피어나(팬클럽 명) 항상 너무너무 감사하다. 좋은 모습 지켜봐 주길 바란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티스트'란 타이틀을 담은 상이라 그런지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무언가를 느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게 팬분들에 대한 사랑이든, 자신에 대한 부족함이든, 감사함이든 무언가를 느끼고 느끼게 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된 남성 그룹 부문 인기상과 베스트 스테이지상,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차지했던 에이티즈는 이로써 4관왕을 기록하며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에이티니가 아니었다면 이런 추억 만들지 못했을 것 같다.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라며 "우리가 항상 어떤 활동을 하든 앨범 활동을 하든 에이티니가 없다면 우리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8명이 에이티니를 지키며 어깨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와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티브이데일리(대표 김범열)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주관했다.

이날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 이하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수상자 명단

▲ K 월드 드림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 = 앰퍼샌드원, 나우즈, 엑스러브
▲ K 월드 드림 글로벌 스포트라이트상 = 싸이커스, 아이딧, 아홉
▲ K 월드 드림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상 = 앤팀, 킥플립, 하츠투하츠
▲ K 월드 드림 베스트 밴드 아티스트상 = 하이파이유니콘, 큐더블유이알
▲ K 월드 드림 트로트 아티스트상 = 성리, 박지현
▲ K 월드 드림 베스트 팬덤상 = 리센느, 아홉
▲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 악뮤, 화사, 아이오아이, 아이브, 에스파, 최예나
▲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 =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
▲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 = 라이즈, 82메이저, 미야오
▲ K 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 = 정해창(YH엔터테인먼트)
▲ K 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 = 제이비, 에반
▲ K 월드 드림 베스트 스테이지상 =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아일릿
▲ K 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 = 씨야
▲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 = 박지현, 하츠투하츠 카르멘
▲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 에이티즈, 아일릿
▲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 = 코르티스, 앤더블, 알파드라이브원
▲ K 월드 드림 베스트 비주얼 콘텐츠상 = 키키, 리센느, 르세라핌
▲ K 월드 드림 아티스트상 = 앤더블, 알파드라이브원, 코르티스, 키키, 하츠투하츠, 킥플립, 아일릿, 라이즈, 앤팀, 르세라핌, 피원하모니,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 K 월드 드림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방탄소년단
▲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 라이즈
▲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 르세라핌, 에이티즈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안윤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