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텐센트와 합작법인 STE 설립…슈주-M 조미 대표이사
2026. 08.27(목) 11:31
SM엔터테인먼트-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 합작법인 STE
SM엔터테인먼트-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 합작법인 STE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 손잡고 합작법인 STE를 세우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7일 SM은 중국 베이징에 TME와의 합작법인 STE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 슈퍼주니어-M에서 활동해온 조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STE는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문을 열게 됐다. 이 합작법인은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하는 중국 신인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멤버 발굴을 위한 오디션부터 데뷔 이후 현지 매니지먼트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기존 SM 소속 중화권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STE가 뒷받침한다. NCT 드림(NCT DREAM) 런쥔, 웨이션브이(WayV)의 양양과 샤오쥔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맡아 보다 세밀한 현지화 프로모션과 활동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 대표는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슈퍼주니어-M 멤버 및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K-팝 제작 전반을 몸소 익혔다. 여기에 SM 중국법인 이사로 근무하며 쌓은 경영 실무 경험과 현지 시장에 대한 안목까지 갖추고 있어, 이번 합작법인을 이끌 인물로 손색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미 대표는 "SM과 TME의 탄탄한 신뢰와 전략적 비전을 바탕으로 탄생한 합작법인의 대표를 맡게 돼 기쁘다"며 "IP 및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SM이 가진 독보적 강점과 중화권 시장의 특성을 완벽히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양사의 교두보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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