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모든 걸 걸었다"…입대 전 마지막 작품 '포핸즈'
2026. 08.25(화) 16:27
tvN 포핸즈, 이준영
tvN 포핸즈, 이준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준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인 '포핸즈'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현석 감독과 배우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주연 배우 이준영이 지난 7월 21일 군 입대를 한 터라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함부로 애틋하게', '비밀의 숲2', '홈타운' 등을 연출한 박현석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의 신작이다. 송강은 피아노 천재 강비오 역을, 이준영은 야생의 재능을 지닌 또 다른 천재 최정요 역을 맡았다. 장규리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홍재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준영은 "다른 동료들보다 노안이라 피부 미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 노력으로 안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라고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캐스팅을 잘 해주신 덕분에 부담 없이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해 곡을 통째로 외웠다며 고충을 밝혔다.

이준영은 전작인 JTBC '신입사원 강회장' 촬영을 마치자마자 '포핸즈'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송강만큼 피아노 연습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며 "대신 짬이 날 때마다 클래식을 들으며 지냈다. 원래는 클래식을 전혀 몰랐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핸즈'를 통해 "이런 것도 소화가 가능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강렬했던 캐릭터들과 달리, 최정요 캐릭터는 평양냉면 같은 캐릭터라고 밝히며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모든 걸 다 걸었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핸즈'는 오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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