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팀, 9아토엔터와 MOU…매니지먼트·콘텐츠 사업 확대
2026. 08.25(화)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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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글로벌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분야 협업에 나선다.

에스팀은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인 발굴과 육성, 콘텐츠 개발 등 신규 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소속 아티스트 활동을 상호 지원한다. 에스팀은 배우 한소희가 소속된 9아토엔터테인먼트, 남궁민이 소속된 935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배우 매니지먼트사와 연계해 소속 아티스트의 패션·광고·커머스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의 연기 영역 확장을 위한 협업도 추진된다.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935엔터테인먼트 등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스팀이 보유한 모델과 크리에이터 가운데 연기로 활동 반경을 넓힐 인재를 발굴하고 작품 캐스팅과 연기 활동까지 이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도 함께 진행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인 모델과 배우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양측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 단계에 맞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영화 및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9아토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콘텐츠 기획 역량과 에스팀의 패션·비주얼 디렉팅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 등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의 캐스팅 연계도 함께 모색된다.

협력 범위는 예능 분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M C&C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MC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온 김동준 총괄을 영입하며 예능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에스팀 소속 아티스트의 예능 활동을 지원하고, 양사가 새로운 예능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는 방향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팀 측은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과 내부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콘텐츠 기획·제작과 아티스트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에스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각사가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연결해 서로의 강점에 집중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서로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아티스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콘텐츠와 비즈니스 전반에서 새로운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에스팀, 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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