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완 "故 안판석 감독 조문 다녀와…가슴이 멘다" 씁쓸 (저녁바람) |
| 2026. 08.24(월)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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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창완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수 김창완이 고(故) 안판석 감독을 애도했다. 김창완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오프닝에서 고 안판석 감독을 언급했다. 이날 그는 "이 얘기를 드릴까 말까 하다, 하나 안 하나 두고두고 가슴에 맺힐 거 그냥 편하게 얘기를 꺼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주 안판석 감독이 먼길 떠나서 조문다녀 왔다. 너무 일찍 떠난 것도 안타깝지만, 그동안 안 감독이 연출했던 따뜻한 드라마들이 씨네마천국의 마지막 남은 필름같이 느껴져 가슴이 메인다"라며 "이제 얼마 후 방영될 유작이 있다니 그걸 위로 삼을 수밖에"라고 씁쓸해했다. 또한 "만남이라는 게 그렇다. 아침, 저녁으로 보는 식구도 시집, 장가 가기 전까지고, 평생 친구라 해도 보는 날이 며칠이나 되겠나"라며 "어제 만난 사람, 오늘 본 사람, 내일 만날 사람 두루 웃는 낯으로 섬기는 게 맞다"라고 전했다. 고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짝', '예스터데이', '장미와 콩나물', '아줌마', '현정아 사랑해' 등을 연출했다. '스타 PD'란 별칭을 얻은 그는 2003년 MBC를 떠났다. 고인은 드라마 JTBC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 등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고인은 지난 23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향년 65세. 그의 유작으로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연애박사'가 있다. '연애박사'는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 과정생 민재(추영우), 석사 과정생 유진(김소현)이 만나 그리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이는 지난 2월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걸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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