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폭로' 홍민기·'복귀' 유아인·'논란 ing' 하영·'결혼' 루시 최상엽 [위클리⧗이슈]
2026. 08.22(토) 08:00
배우 홍민기
배우 홍민기
편집자주: 매주 연재되는 [위클리] 시리즈는 티브이데일리 취재 기자들이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달군 인물, 콘텐츠, 이슈 등을 꼽아 논평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습니다.

한서율 기자 - 홍민기, 전 여친과 진흙탕 싸움 결국 법정행

배우 홍민기와 전 연인 A씨의 진실 공방이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데이트 폭력, 소주병 위협, 스토킹, 임신중절 종용 의혹을 연달아 폭로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A씨의 타 이성 접촉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며, 결별 후 자택 CCTV를 가리고 현관문을 차는 등 스토킹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임신중절 주장 날짜에 A씨가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보냈다며 증거 자료 확보와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의 2차 반박 이후에도 A씨는 추가 자료를 게재하며 팽팽히 맞섰으나 돌연 게시물을 전면 삭제하고 "법정에서 제대로 처벌받게 할 것"이라며 폭로를 중단했다.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자극적인 진흙탕 싸움은 일단락 됐으나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만큼 법적 판단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홍민기의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시즌2은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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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김진석 기자 - '마약 논란' 유아인, 새 소속사 손잡고 '뱀피르'로 복귀 시동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에 본격적인 복귀에 나선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 대본 연습에 참여한 그는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1일 유아인은 새 기획사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빌리언스 측은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의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중의 비판을 겸허히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유아인이 과거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배우로 다시 서기 위한 장기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오랜 기간 함께했던 UAA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설 등 여러 소문 속에서 최종적으로 빌리언스에 안착하게 됐다.

앞서 유아인의 차기작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오컬트 영화 '뱀피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뱀피르'는 신원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아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검은 사제들', '파묘' 등을 선보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아 대범하면서도 점차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그려낼 예정이며, 이성민, 이준혁, 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 탄탄한 라인업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으며, 2028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프로포폴 투약 및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해 온 유아인. 대중의 싸늘한 시선과 우려 속에서 그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배우로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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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황서연 기자 - 하영, 논란 2주 차…'승산 있습니다' 출연 두고 갑론을박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2주째 이어지고 있다. 대중의 관심은 하영의 행보, 특히 차기작인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출연 여부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하영은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발언을 해왔다. 알고 보니 그 증조부가 1916년 친일 관변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안상호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최초 대응을 했다가 계속해 증거가 쏟아지자 하루 만에 입장을 뒤집었고, 하영도 지난 12일 직접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여론은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았다. 그 여파로 하영이 주연을 맡아 진행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일정은 아예 취소됐고, '승산 있습니다' 촬영도 일주일이나 멈췄다. 특히 '승산 있습니다'가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 데다 내년 삼일절 전후로 방영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하차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20일 소속사는 하영이 다시 '승산 있습니다'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같은 날 SBS는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제작사 측과 계속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스태프들과 다른 출연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남은 촬영 일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른 '승산 있습니다'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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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최상엽

최하나 기자 - 밴드 루시 최상엽, 깜짝 결혼

밴드그룹 루시(LUCY)의 최상엽이 자필 손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최상엽은 공식 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운을 뗀 뒤 "제가 오랜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같은날 공식 입장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루시 최상엽이 오는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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