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美 현지 방송서 제대로 눈도장…“라이브·칼군무 자신 있다”
2026. 08.19(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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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미국 현지 방송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냈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폭스11(FOX 11)의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해 인터뷰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즈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템포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팀"이라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최근 2년 연속 '케이콘 LA(KCON LA)' 무대에 오른 이들은 현지에서 체감한 성장과 팬덤, 무대를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즈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케이콘 LA 2026'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객석 곳곳을 채운 공식 응원봉을 꼽았다. 이어 "지난해보다 현장에 나야(naya, 팬덤명)가 많이 계셔서 감동했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년 사이 달라진 점으로는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를 꼽았다. 멤버들은 "무대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바이브가 생긴 것 같다"며 "멤버들과 신나게 놀면서 무대 자체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이번에 더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즈나는 "퍼포먼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며 "라이브와 칼군무에 자신 있는 만큼 무대 하는 모습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는 이 같은 자신감을 직접 증명했다. 이즈나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셋 더 템포(SET THE TEMPO)'의 타이틀곡 '메트로놈(METRONOME)'과 수록곡 'R.I.P.'를 메들리로 재구성해 들려줬다.

퍼포먼스를 최소화하고 보컬에 무게를 둔 구성 속에서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를 이어갔다. 서로 눈을 맞추며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후렴에서는 포인트 안무까지 더해 이즈나 특유의 퍼포먼스 색깔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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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즈나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2년 연속 '케이콘 LA'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미국 현지 아침 방송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늘렸다.

해외 활동은 계속된다. 이즈나는 오는 9월 2일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핸들 위드 케어(HANDLE WITH CARE)'를 발매한다. 이어 9월 19~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투어 '2026 이즈나 콘서트 투어: 후 댓 걸?(2026 izna Concert Tour: WHO DAT GIRL?)'의 첫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즈나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아이랜드2:엔/에이'(I-LAND2:N/a)를 통해 결성, 2024년 11월 정식 데뷔한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 방지민,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와 일본인 멤버 마이, 코코로 구성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굿 데이 LA' 캡처,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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