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비하ㆍ반려견 학대', 홍민기 전 여친 주장글 일파만파 [이슈&톡] |
| 2026. 08.19(수)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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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홍민기를 둘러싼 데이트 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2차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민기와 교제할 당시 겪었던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폭로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재차 공유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홍민기가 평소 여성 비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동종업계에서 활동 중인 전 연인을 비하한 것은 물론, 성차별적 발언과 인격 모독성 언사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와 제작진, 연출자 등을 향한 막말과 욕설도 잦았다고 덧붙였다. 팬들과 팬 이벤트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A씨는 홍민기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비하 발언을 하거나, 팬들이 마련해 준 생일 파티 참석 후에도 거부감을 드러내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주장했다. 반려견 학대 및 방치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SNS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표출했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반려견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법적 대응 문서를 수령한 이후 며칠간 반려견만 집에 남겨둔 채 자리를 비웠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교제 및 결별 과정에서 겪은 심적 고통도 호소했다.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에 시달렸으며, 이별 후에도 상대의 건강 악화가 본인 탓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려 사과를 하러 찾아갔으나 욕설과 기물 파손 등 위협적인 행동을 당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별한 상태에서 원치 않는 신체 접촉 및 성적 시도가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A씨는 이별 후 시간이 지나서야 자신이 당한 일들이 명백한 폭력이었음을 깨달았다며, 극심한 공포와 불안으로 부모에게 사실을 알리고 법무법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내용증명에는 길거리 소주병 투척, 과도한 집착과 협박, 폭행 등의 주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A씨는 소속사 게시물 사진을 인용해 대상이 홍민기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폭행, 폭언, 동물학대 등 A씨가 제기한 의혹 전반은 일방의 주장으로 아직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입증되지는 않은 상태다. 홍민기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생인 홍민기는 2020년 데뷔 후 티빙 '스터디그룹', MBC '바니와 오빠들', 넷플릭스 '트리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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