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 안산 웨이브스에 완승…30일 다음 경기 중계
2026. 08.18(화) 14:28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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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안산 웨이브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안산 웨이브스를 상대로 7-3 승리를 거뒀다.

안산 웨이브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2026 경기도 리그 참가팀으로, KBO 드림 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 무패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 선수 2명을 배출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불꽃 파이터즈는 선발 투수 신재영과 정근우, 정훈으로 구성된 키스톤 콤비를 내세웠으며, 정훈은 팀 합류 이후 처음으로 유격수 자리에 배치됐다.

선제점은 안산 웨이브스가 가져갔다. 1회초 안산 웨이브스가 1점을 먼저 올렸으나, 불꽃 파이터즈는 2회말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회말 정의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안산 웨이브스는 5회초 최현민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불꽃 파이터즈는 5회말 정근우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5-2를 만들었고, 6회말 박재욱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7대 2로 달아났다.

안산 웨이브스가 8회초 1점을 더했으나, 불꽃 파이터즈는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최고 구속 145km/h의 공을 던지며 삼진과 병살타를 유도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4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해 경기 MVP로 선정된 박재욱은 "3주 동안 쉬다가 경기를 했는데 우연히 잘 맞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불꽃 파이터즈에서는 항상 행복하게 야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역 시절과의 차이점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할 때보다 즐기면서 하다 보니 결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최근 타격감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안 보일 때 안 하는 척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의 다음 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SBS Plus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Plus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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