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 대장암 3기 투병 회상 "살 확률 50%… 걸을 수 있어 행복해" [★한컷] |
| 2026. 08.14(금)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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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1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진짜 건강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유상무는 영상을 통해 "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영상을 찍는다"며 과거 대장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예전에 암에 걸렸다. 대장암 3기 말이었는데, 당시 의료진에게 살 수 있는 확률이 50%, 항암 치료를 하면 70%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나름 잘 나갔다. '유상무상무'라는 유행어도 하고 버라이어티도 많이 했다"며 투병 당시 자신의 상황을 돌아봤다. 유상무는 수술을 앞두고 느꼈던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수술실에 들어갈 때는 정말 다 놓고 들어간다. 돈도, 명예도, 팔에 차고 있던 팔찌와 장신구, 지갑, 카드 그런 것들도 다 놓고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다시 건강하게 눈만 뜰 수 있다면', '다시 건강하게 살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수술실 문이 닫힐 때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아내가 우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날 수만 있다면', '이 암덩이를 뗄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상무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맨날 재미없는 제 콘텐츠에 댓글 달아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는데, 제 이야기를 하면 어떤 분에게는 용기와 새로운 마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지 말고 건강만 생각하시라. 그냥 걸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상무는 차량 소음이 들려오자 "작은 일에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영상을 올리는데 차가 갑자기 많아져서 짜증이 확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앞서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을 이어온 끝에 2022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대학 동기인 장동민, 유세윤과 개그 팀 '옹달샘'을 결성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18년 6살 연하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상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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