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방송 일로 상처, 이인권 직업 때문에 망설였다" (합숙 맞선2) [TV나우]
2026. 08.13(목) 21:20
합숙 맞선 2
합숙 맞선 2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합숙 맞선2'의 출연자 최정윤이 이인권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이하 '합숙 맞선 2')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출연자들과 부모님들 간의 일대일 면담이 공개됐다.

이날 최정윤은 다수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은 복잡한 상황에 대해 "좀 혼란스럽긴 하다. 마음이 좀 힘들다. 남자분들에게도, 어머니분들에게도 미안하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모두가 좋은 사람임에도 제가 평가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권의 어머니는 "내일 그 순간까지 부담 갖지 말고 네 감정에 따라 선택해라. 여기 있는 부모들이 다 이해할 거다. 같은 입장이지 않나"라며 다정하게 감싸안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인권이 엄마 입장에서 말하면, 인권이가 정윤이에게 한 말은 모두 진심이다"라며 아들의 진정성을 전했다.

이인권 어머니의 따뜻한 조언에 최정윤 역시 과거 직업적 상처로 인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정윤은 "제가 방송 일을 좀 했었지 않나. 저도 상처를 받고 그만둬서 그쪽 분들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 오빠와 만날 때면 사람은 너무 좋은데 인권 오빠의 직업으로 인해 망설여졌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자식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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