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3기 모솔남들 스펙 풀리자 시청률 반등…통번역사·소방관→행정고시 합격자 [시청률]
2026. 08.13(목)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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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나는 솔로' 33기 모태 솔로 특집이 출연자들의 본격적인 자기소개와 함께 조금씩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2.086%, SBS플러스 1.5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33기 모태 솔로 특집 첫 방송의 ENA 1.969%, SBS플러스 1.565%보다 각각 0.117%포인트, 0.0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두 채널 합산 시청률 역시 3.660%로 직전 방송의 3.534%보다 0.126%포인트 올랐다. 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첫 방송 이후 소폭 반등하며 향후 흐름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나라'에 입성한 33기 모태 솔로 남성들의 '첫인상 프러포즈'에 이어 자기소개가 공개되며 출연자들의 직업과 이력, 개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25년 동안 필리핀에서 자란 영식은 현재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레이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그는 미래의 연인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빙 코스를 함께 달리는 것이 꿈이라며 자신만의 연애 로망도 공개했다.

영철은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사실과 함께 독도 경비대 근무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조된 고양이들을 돌보는 '고양이 집사'라는 반전 면모도 드러냈다. 여기에 즉석에서 팔굽혀펴기 20개를 선보이며 체력까지 어필했다.

마지막 자기소개 주자로 나선 광수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잔뜩 긴장한 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돌연 "너무 긴장이 된다. 저 화장실 좀 갔다 와도 될까요?"라고 양해를 구했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광수의 본격적인 자기소개는 다음 방송으로 넘어갔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광수는 "저는 행정고시에 합격해서"라며 자신의 이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첫 번째 데이트 매칭 현장도 일부 공개되면서 33기 모태 솔로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어떻게 형성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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