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맷 데이먼에 '오디세이' 난이도 경고” (‘유퀴즈’) [TV온에어]
2026. 08.13(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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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맷 데이먼과 크리스토퍼 놀란, 이들은 훌륭한 파트너였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맷 데이먼 내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맷 데이먼은 “훌륭한 리더다. 자신감이 넘친다. 각 분야의 최고들과 팀을 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결국 현장 모든 사람들이 자기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면서 감독의 역량을 극찬했다.

유재석은 “감독님이 대단하셔서 함께 촬영하면 힘들면서도 같이 하는 것 자체에 자부심이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감독은 “맷은 제가 믿고 맡기는 정말 대단한 배우다. 저희는 영화를 만든다는 것을 되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일을 함께하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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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알게 됐다. 그 누구도 맷을 대신해 오디세우스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그는 늘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맷 데이먼은 “저희는 현장에서는 굳이 이런 말을 하진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다 느끼고 있다”며 감독과의 굳건한 신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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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오디세이아’가 서구권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서사시인데 영화로 제작된 적이 흔치 않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면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최고의 팀과 함께 하게 됐다면서 “관객들에게는 현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이번 영화는 마치 영화를 7편 분량 찍는 것마냥 힘들었다고. 촬영 난이도가 상당했다는 것. 맷 데이먼은 “처음엔 고생할 거란 얘기를 못 들었다. 미팅이 끝날 무렵, 감독님이 단호하게 말했다. ‘이 영화 힘들 것’ 이러시더라. 그런데 뭐, 영화 한 두 번 찍냐고 답했지만, 놀란 감독님은 ‘아니다. 이건 심하다’고 하셨다”면서 실제로 영화를 찍어 보니 무척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놀란은 “미리 맷에게 경고했는데, 솔직히 이렇게까진 힘들 줄 몰랐나 보다. 함선 찍을 때 파도가 거세게 몰아쳤다. 맷에게 다가가서 그때 그렇게 말했다. ‘진짜 힘들다’고”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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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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