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송원근, 직접 결혼 발표 "노총각 딱지 뗀다" [전문]
2026. 08.12(수) 07:42
배우 송원근
배우 송원근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송원근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됐다"라며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원근은 지난 2008년 이불 싱글 앨범 '01(영원..)'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 및 배우 활동을 해왔다. 그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 나타샤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압구정 백야', '하백의 신부 2017', '바벨' 등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레드북', '웨스턴 스토리', '젠틀맨스 가이드' 등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 이하 송원근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송원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배우라는 길을 걸어오며 제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기에 이 소식도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합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큽니다.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원근 드림-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원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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