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인’ 미미는 잊어라…오마이걸 미미, 11년 만에 첫 솔로 출격 [이슈&톡] |
| 2026. 08.11(화) 16:12 |
| ||||
![]()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예능에서 누구보다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해온 그가 이번에는 본업인 음악으로 자신의 색깔을 온전히 드러낸다. 미미는 오는 20일 첫 번째 싱글 ‘비시 배시 보시(Bish Bash Bosh)’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지난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한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첫 공식 솔로 활동이다. 오마이걸에서 미미는 팀의 음악적 개성을 책임지는 래퍼이자 퍼포머로 존재감을 보여왔다. 특유의 낮은 톤과 리드미컬한 랩, 힘 있는 퍼포먼스로 오마이걸의 음악에 뚜렷한 색을 더했다.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지만, 정작 오롯이 ‘미미’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선보일 기회는 없었다. 지난 몇 년간 대중에게 미미라는 이름을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킨 건 예능이었다. 꾸밈없는 화법과 거침없는 리액션, 예상 밖의 엉뚱함으로 각종 예능과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오마이걸을 잘 알지 못하는 대중에게도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렇기에 이번 솔로 활동은 더욱 흥미롭다. 예능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충분히 보여준 미미가 다시 본업으로 시선을 돌려 ‘가수 미미’가 지닌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우기 때문이다. 그 출발점인 ‘비시 배시 보시’에는 미미의 손길이 짙게 묻어 있다. 미미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곡 전반의 프로듀싱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며 첫 솔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단순히 그룹 멤버의 솔로 데뷔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과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첫 싱글에는 타이틀곡 ‘비시 배시 보시’를 비롯해 아카펠라 버전과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3개 트랙이 담긴다. 여러 곡을 나열하기보다 하나의 곡과 미미라는 아티스트 자체에 집중한 구성 역시 첫 솔로 활동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제 관심은 미미가 혼자서 채워낼 음악과 무대로 향한다. 오마이걸이라는 팀 안에서 랩과 퍼포먼스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면, 솔로 무대에서는 한 곡과 무대 전체를 이끄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11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이 솔로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어떻게 발휘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이번 활동은 미미의 음악적 활동 반경을 한층 넓힐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마이걸과 예능을 오가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데 이어 솔로 아티스트라는 또 하나의 영역까지 구축한다면 미미가 보여줄 수 있는 스펙트럼 역시 더욱 넓어진다. 오마이걸의 미미로 11년을 달려온 끝에 마침내 자신의 이름만을 내건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비시 배시 보시’를 시작으로 미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색깔을 만들어갈지, 이제 ‘가수 미미’가 써 내려갈 새로운 챕터에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SP미디어]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