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김희철과 다른 행보…인천 '태극기 논란'에 "잘못 인정해야" [★한컷]
2026. 08.11(화) 13:47
가수 겸 배우 최시원
가수 겸 배우 최시원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인천시의 광복절 기념 현수막 태극기 논란을 두고 소신을 밝혔다.

최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해명보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더 책임감 있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라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인천시의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현수막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 누리꾼이 멤버 김희철의 사과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불만을 표하자, 최시원은 해당 댓글에 "조심스럽게 첨언하자면, (희철이) 형은 내가 23년을 봐서 잘 안다. 안 그러던 분이 요즘 착한 척도 하고 연세도 드시고, 사회적 책임감도 느껴서인지 많은 분이 그 의도를 못 알아차리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으니, 그때 진실의 방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시청 후문 인근 횡단보도에 "제81주년 광복절, 빛을 되찾은 그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립운동가가 양손으로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담긴 기념 현수막을 걸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현수막 속 태극기의 '건곤감리' 괘 위치가 뒤집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슈퍼주니어 김희철 역시 SNS를 통해 "X돌았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시 측은 "해당 이미지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로 제작된 콘텐츠로, 시선의 각도 때문에 정면 모습과 달리 괘의 위치가 뒤집힌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8일 현수막을 즉시 철거했다.

이후 김희철 또한 자신의 초기 반응이 경솔했음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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