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스젠더' 하리수 미키정 이혼 속사정, "2세 기회 줘야" |
| 2026. 08.08(토) 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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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 전 남편 미키정과의 이혼 속사정 등 근황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지난 7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키정과의 이혼 과정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당시 내가 잘 벌고 잘 나갔었다"며 "전남편이 헤어지기 7~8개월 전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업에 재미를 느끼고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 사람을 막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 이 사람을 놔줘야 본인이 '하리수의 남자'가 아닌 자기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혼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 시부모가 자신의 임신이 어려운 상황을 알고 결혼을 허락했지만, 전 남편이 독자였던 만큼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릴 기회를 줘야 한다는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는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현재 전 남편과의 이혼을 후회하진 않는다면서,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전 남편 사업 실패로 인해 자신이 30억 원을 날렸다는 것은 루머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트렌스젠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 속 당시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2007년 결혼했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7년 합의 이혼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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