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의미심장 SNS 글 게재 "3년 공백 동안 고민 많았다" [전문]
2026. 08.07(금) 15:57
가수 던
가수 던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수 던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던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라며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부터 그룹을 탈퇴해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왔다. 이후 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모여 이목을 끌었다.

이날 던은 새 싱글 '투 머치'를 발매했다. '투 머치'는 던이 직접 콘셉트를 연출하고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색을 녹여낸 곡이다.

◆ 이하 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스트리밍 수는 얼마나 나올지. 어느 순간부터 음악보다 숫자와 결과를 먼저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는 비어 있는 저의 모습도, 아직 불완전한 저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들려드릴 이야기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단 한 사람에게라도 닿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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