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추가 폭로 예고 "황정민, 2년간 꾸준히 경솔…녹취록 출처도 나" [이슈&톡]
2026. 08.06(목) 23:26
황정민
황정민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A씨가 또 다른 주장을 내놨다.

6일 A씨는 SNS를 통해 "무엇이 됐든 야설 요청 전말에 바뀌는 것은 없다. 나를 미친 사람으로 매도하든 주차장을 언급하며 우기든, 본인이 그 '미친 여자'한테 주차장 앞에서 번호를 따고 그다음 날 아침부터 주구장창 전화한 사람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단둘이 만날 룸술집을 수배하라고 하고 숙박과 성적 제안을 한 주체는 본인이다"라고 주장했다.

황정민을 압박하기 위해 아들 공연에 몰래 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A씨는 "해당 연극은 내가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간 것이며 간다는 사실도 당시 황정민이 다 알고 있었다. 연극 소품 구하는 것도 도와줬다. 몰래 간 사람이 왜 방명록을 쓰겠냐"라고 해명했다.

황정민 측과의 만남 과정도 언급했다. A씨는 "공연은 영화 '교섭' 무대인사 말고 간 적이 없으며, 연극 '맥베스'는 관계 기간 중 주차장에서 본인이 직접 보러 오라고 해서 축하 꽃다발을 주러 간 것"이라며 "사소한 거짓말을 보태는데 반박할 내용이 쌓여있으니 중요한 것부터 풀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4년에도 아들 이야기를 둘이 나눴고, 황정민은 만나서 사과를 한 적이 없으며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얘기 자체를 꺼낸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둘이 너무 격앙돼 있던 점에 대해 서로 사과하고 좋게 마무리했다"라며 "지난 3월 14일 만남에서 '처음처럼 다시 잘해보자'라고 제안한 것이 누구냐"라고 되물었다.

황정민의 행보에 대해서는 "팬사랑이 처음이면 나도 정력 써달라, 야설 써달라는 최애는 처음이다"라며 "경솔할 수야 있지만 2년간 너무 장기적으로 꾸준히 경솔했다. 일시적 일탈이 아니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통화 내역과 갈등의 원인에 대해 "2025년 2월 19일 통화 중 황정민이 그렇게 말을 했지만, 이후 2월 20일과 22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으시면 된다"라며 "상대방이 열 몇 통을 해서 그만하자고 예순 몇 통을 거는 것이냐. 내가 5월 4일과 5월 14일에 폭발을 한 데는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사생 팬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강력히 부정했다. A씨는 "황정민 사생활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것이 단 하나라도 있다면 말을 안 하겠는데 내가 무엇을 했다는 것이냐"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초대는 내가 계속 받았다. 몇 번 안 된다고 주장하는 만남 전부 황정민의 요청이었다. 인 사생활 어디까지 공유했는지 기억은 하시는지 모르겠다. 복기시켜 드리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1 대 다수의 싸움에서 오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난 손이 두 개지만 저쪽은 변호사도 많고 본인이 싸우는 것도 아니지 않냐. 난 기자 문의까지 혼자 몇 인분을 상대하느라 실시간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라면서도 "디스패치가 올리는 녹취록 출처도 내가 준 자료다. 내가 올리는 음성은 안 믿고 자료만 발췌하는 언론사를 믿으려면 믿으라"라고 분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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