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팀, 韓 미니 2집 '마크 온 미' 트레일러 공개…상처·해방 서사 |
| 2026. 08.06(목)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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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앤팀(&TEAM)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국내 미니 앨범 '마크 온 미(Mark on Me)'의 트레일러 '트레일러 : 더 퍼스트 마크(Trailer : The First Mark)'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과거의 흔적에 갇혀 있던 소년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수용한 '너'라는 존재를 접하며 벗어나는 내용을 다룬다. 영상 도입부는 "모두가 상처라고 생각해서 숨겼다"라는 의주의 한국어 음성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네가 처음으로 내 상처를 읽었다"라는 대사와 함께 흉터를 더듬는 손길이 포착되며, 4개 국어로 구성된 멤버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단단했던 얼음이 녹아내리는 연출을 기점으로 전개가 전환된다. 인물들이 온기를 나누며 얼음이 허물어지고, 물속을 헤엄치는 장면을 통해 억압에서의 탈출을 형상화했다. 영상 끝부분에서는 흉터 자리에 고유한 문양이 새겨지며 앨범의 주요 주제를 나타낸다. 상처를 부정하는 대신 의미 있는 흔적으로 재해석한 '너'와의 관계를 나타내며, 서로에게 자국을 남긴다는 뜻을 지닌 앨범 제목 '마크 온 미(Mark on Me)'의 의도를 담아냈다. 멤버들은 불안한 눈빛부터 손길에 맞춰 이완되는 얼굴, 얼음이 해제된 이후의 움직임까지 캐릭터의 변화를 연기했다. 앞서 2일 공개된 프롤로그 '더 울프 후 러브드 레드(The Wolf Who Loved Red)'가 길들여진 늑대의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영상은 대상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조명했다. 두 영상은 상반된 기류 속에 연계되며 팀 고유의 '늑대' 서사를 확장한다. 한편 앤팀은 오는 9월 8일 '마크 온 미'를 발표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X 레이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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