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언슬전' 출연 전 안될 X인가 생각…평범한 외모=장점"
2026. 08.06(목) 09:36
배우 정준원
배우 정준원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정준원이 내향적인 성격과 그간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서는 "정준원의 이야기 (feat. 유부녀 킬러)"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준원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 출연 후 달라진 삶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실제로 '언슬전' 오픈 전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운도 필요하고 선택 받아야 한다"라며 "이 작품이 캐스팅되기 전까지도 이 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 생각했다. 내가 안될 X인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쨌든 좋아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구나 싶었다. 정말 기적같이 운이 좋아서 된 거 같다. '그만둘까?'란 말할 때 '잘하잖아'란 말을 듣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다. 근데 희망 고문하는 거처럼 느껴지더라"며 "내가 좋아하는 일 포기 안하고 했기 때문에 선물 같은 시간이 왔고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니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유부녀킬러'에 대해 "지금은 내가 꿈꿔온 게 이뤄지고 있으니 너무 감사하더라. '유부녀킬러'는 심판대에 오른 기분"이라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하지영은 댓글 Q&A 시간을 진행, "현실 남친미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는 댓글이 있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원은 "이게 장점이라 생각한다. 주변에 한 명쯤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외모를 가진 친구들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집중되게 볼 수 있을 거 같다. 화려한 외모가 아니다 보니 사실적인 외모의 배우가 연기하니 잘 봐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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