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음주운전 혐의 피했지만…'술타기' 의혹 기소
2026. 08.05(수)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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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재룡이 음주 관련 사고로 불구속 기소됐다.

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5일 배우 이재룡을 음주측정 방해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경찰이 함께 송치한 음주운전 혐의는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 기준인 0.03%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제외됐다.

이재룡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에서 차량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나 추가로 술을 마신 혐의다. 이후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나, 검찰은 위드마크 공식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산한 결과 처벌 기준을 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사고 후 추가 음주로 음주 측정을 어렵게 한 행위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이 같은 음주측정 방해 혐의는 이른바 '술타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6월 신설된 도로교통법 조항이 적용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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