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1, 한국 양일 콘서트 취소… '올공 시위' 장기화 여파 [공식]
2026. 08.03(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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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일본 그룹 JO1이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위 여파로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3일 JO1의 소속사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26일과 27일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6 '영원(EIEN 永縁)' LIMITED EDITION IN SEOUL'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JO1은 오는 9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공연장 변경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한 논의를 거듭했다"라며 "그러나 공연장 주변 상황과 공연 운영상의 제반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JO1 오피셜 팬클럽 선예매 진행을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분들의 정보는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신속히 파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인근에서는 지난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일부 선거구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 통제와 안전 우려로 공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연 취소와 장소 변경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가수 박서진이 공연을 취소했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밴드 엔플라잉은 공연장을 변경해 공연을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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