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황정민·주지훈, '아수라' 단관 현실판 아수라장 됐다
2026. 07.30(목) 23:50
황정민
황정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아수라'의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는 단체 관람 행사가 주연 배우들의 연이은 사생활 논란과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29일 SNS에 개설된 '아수라' 10주기 대관 계정에는 환불 불가 방침과 함께 개인 간 양도만 가능하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특히 주최 측은 해당 작품 배우들의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짚으며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못 박았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1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의 비판적인 시선에도 주최 측은 모욕적인 언사는 자제해 달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오히려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현재 준비된 표가 모두 매진되었고 수요에 따라 상영관 확장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보였다.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린 결정적인 이유는 주최 측이 언급한 배우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란들 때문이다. 정우성의 혼외자 파문,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 여기에 최근 황정민까지 팬과의 사생활 진실 공방에 휩싸이면서 주연 대부분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셈이다.

이에 대중은 영화 라인업이 그야말로 현실판 아수라장이라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씁쓸한 현실에 여러 의견들이 내놓고 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아수라'는 2016년 개봉 당시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팬들의 자발적인 행사 추진과 배우들의 사생활 이슈가 절묘하게 겹치며 또 다른 의미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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